[쿨루프] 서울시립대 차열페인트 '어드그린코트' 시공 > 공지사항

벌써 7월의 마지막주를 향하고 있습니다.‘어드그린코트’ 직원들은 장마 전후가 가장 바쁜 시즌이다보니 모두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어드그린코트’ 시공 대상은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대내의 총 8개 건물 옥상이며, 지난 7월13일부터 시공이 시작되어 완료 예정일은 7월 31일로 잡혀 있습니다.
지난 7월 22일, 한낮 기온이 33도를 향하고 있었지만 어김 없이 '두온'은 쿨루프 시공을 위해 서울시립대 인문학관 건물 옥상에 모였습니다.


현재까지 음악관을 시작으로 정보기술관, 21세기관, 그리고, 이 날 인문학관까지 작업이 완료되었고, 미래관, 국제학사, 법학관, 조형관이 시공 진행 중입니다. 총 면적이 9019㎡에 이르는 매우 방대한 면적의 옥상입니다.


 

요즘 폭염으로 인하여 옥상에 올라가면 후끈후끈 하다못해 굉장히 뜨겁습니다. 여름철에는 단열이 안된 오래된 건물의 경우 표면 온도가 30도 이상 차이 나고, 실내 온도는 5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또한 옥상이 태양열을 흡수하면서 건물의 냉방에 드는 에너지가 늘어나고 도시 열섬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옥상에 태양열을 반사하는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 ‘어드그린코트’를 시공해 햇빛과 열을 98%이상 반사시켜 건물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냉방에너지를 20% 정도 절약할 수 있고, 실내 온도도 4,5도 가량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어드그린코트’는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에너지 관련 선진국에서 최근 10년 사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도료이며, 기존 단열 도료를 대신해 그 성능을 인정받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옥상에 사용될 ‘어드그린코트’>
 

도장공정으로 들어가기 전 물청소 단계는 먼지를 꼼꼼히 제거함으로서 도료의 부착력,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공은 총 3단계로 프라이머를 바른 후 어드그린코트를 2회 도장하였습니다.




오늘의 작업이 진행된 인문학관도 처음과는 달리 하얗고 말끔해진 모습입니다. 쿨루프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서울시 뿐만이 아닌 전국의 건물 옥상이 하얗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