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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열페인트’ 태양열 반사해 에너지 절감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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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댓글0건 조회491회 작성일23-04-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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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열페인트’ 태양열 반사해 에너지 절감 효과 탁월

 

태양열을 반사해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춰주고 온실가스를 절감해주는 차열페인트가 에너지 트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약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지관 및 경로당의 외부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부산시 동래구도 옥탑방 거주자를 위한 차열페인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 또한 옥탑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통해 차열페인트를 무상으로 시공해 주고 있다.

 

차열페인트는 건물의 실.내외 온도를 떨어뜨려 냉방효율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페인트다. 에너지관리공단에 의하면 실내 온도가 1도 떨어질 때 에너지 효율은 7%가 향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차열페인트를 통해 실내 온도가 5도이상 떨어진다면 에너지 효율은 35%까지 올라간다. 또한 이러한 효과로 인해 아파트, 축사, 화학설비를 비롯해 그 동안 열에 민감했던 모든 건물에 차열페인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차열페인트의 연간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대로 추산된다. 아직은 시장의 저변이 크게 확대 되었다고 볼 수 없지만, 점점 그 규모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차열페인트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두온에너지원 관계자는 “최근 차열페인트를 찾는 기업이나 축산농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축사의 경우 온도에 민감한 가축들의 효율적인 관리에 최적화 되어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축사의 온도를 낮추어 가축의 폐사율을 떨어뜨리는데 기존의 방식에 비해 큰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재 도장을 앞둔 아파트나, 대규모 공장, 전력 시설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차열페인트가 에너지 절감의 신 트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호산업’은 시멘트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 시멘트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사일로 탱크 전부를 차열페인트로 도색했다. 관계자는 “사일로 탱크에 저장된 시멘트는 온도에 매우 민감하다. 탱크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시멘트의 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동안 부직포 등을 덮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했지만 이를 교체하는 비용이 연간 3,000만원 이상 발생한다. 차열페인트를 시공하면서, 탱크 내부 온도가 기존보다 약 7도 이상 떨어졌고, 부직포 교체 비용도 전혀 필요 없게 되었다.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하니 3억원 이상 절감된 셈이다.”라는 말로 차열페인트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차열페인트는 대부분 산업용 페인트로 차열 효과가 높은 흰 색만을 생산하는데 반해 ㈜두온에너지원은 흰 색을 포함해 21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였다. 태양열 반사율이 흰 색보다 낮을 수 밖에 없는 어두운 색 계열도 차열효과가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열페인트는 흰 색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기업이기도 하다.

 

지구의 온도가 2도 상승하면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조 4천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열섬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지구를 점점 병들게 하고 있는 주범이다. 차열페인트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평가된다. 당장 내 집의 옥상에 있는 녹색 페인트 위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조금이나마 지구를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지 고민해 보자.

- 2017년 7월 20일 산업저널에 보도 된 차열페인트 기사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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