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티피티, 대한민국 E·환경·안전 대표 브랜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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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환경·안전 대표 브랜드 도약”
두온에너지원 통해 전방위적 에너지사업 실시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주)동양티피티는 1991년 전기 안전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전기, 소방, 통신 분야 설계, 감리, 진단을 해오고 있다. 동양티피티는 에너지진단뿐만 아니라 자체의 특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에너지효율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 환경, 안전 분야 대표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동양티피티의 유태완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동양티피티는 7개 계열사에 800여명의 임직원을 둔 강소기업으로서 특수정밀진단, 전력설비 제안진단, EMTA 정밀에너지진단, 연구실 안전진단, 사고조사 및 복구 등 에너지진단을 비롯해 ESCO 컨설팅 등의 엔지니어링영역과 유지관리, 신재생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두온에너지원을 통해 차열페인트, 건설, 에너지안전관리 등 원스톱시스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너지진단 대표사례는.
첫 번째는 경기도 시흥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사례이다. 사전탈수시스템 도입으로 도장건조기 효율개선 외 총 6개의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도출된 개선방안을 추진할 경우 에너지절감 예상효과는 2021년도 연간에너지사용량의 6.65(%)를 절감하고 이를 개선할 경우에 온실가스는 118.66(tc/ 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전탈수시스템 도입으로 도장건조기 효율개선 방식은 동양티피티만의 창의적인 방식의 효율개선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두 번째는 인천 서구 슬래그 시멘트 생산공장 사례이다. 슬래그 저장창고 자연채광 도입으로 슬래그 자연건조 외 총 5개의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도출된 개선방안을 추진할 경우 에너지절감 예상 효과는 2021년도 연간에너지사용량의 8.13(%)을 절감하고 이를 개선할 경우에 온실가스는 322.13(tc/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슬래그 저장창고 자연채광 도입으로 슬래그 자연건조 방식은 동양티피티의 창의적인 방식의 효율 개선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정밀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방안으로 고객 맞춤형 경제적 에너지 사용법 제시 및 이에 발맞춘 기술자 들의 역량 강화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에너지진단을 통한 컨설팅을 토대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여러 가지 제안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선 원단위 관리로 에너지 이용 목표량 설정을 제안해 최소 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있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얻을 수있는 방안을 제시하도록 한다.
또한 에너지 이용 분석과 정밀진단을 통해 에너지 이용의 균형상태 유지, 에너지 누설 및 낭비 방지, 이용 효율 및 역률·부하율 개선 및 용량의 적정화 방안 등으로 에너지 손실을 경감시키고 사용 설비가 고효율로 사용되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소경제를 대비해 탄소중립을 위한 대체에너지, 자연에너지,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설비관리를 제안 또한 고객의 RE100 (재생에너지전기 Renewable Electricity)과 CF100 (무탄소 Carbon Free)100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단 기술자들의 세미나 참석 및 기술 교육의 정기적인 참여를 비롯해 국가 및 공단에서 주최하는 시범 시설 견학 등으로 기술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중인 사업은.
저희는 에너지와 환경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중인 분야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무자본 발전사업자 태양광 발전 시공 △산업 및 주요 전기설비 무정전 활선 세척 및 전기차 전기 장치 활선 세척 △겨울철 융설, 결빙 및 여름철 보행자 온열질환자 감소를 위한 쿨웜 시스템 시공사업 △계열사를 통한 에너지 절감, 지구온난화 방지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부합한 차열페인트 제조및 판매사업 등이다.
특히 ‘두온’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차열페인트및 건설, 에너지리뉴얼, 시설관리, 에너지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시스템 구현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은 단열에 집중해 왔다면 최근 우리나라 역시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열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다. 그 결과물로 계열사 (주)두온에너지원을 통해 쿨루프기법인 차열페인트를 개발했다.
차열페인트는 기존의 페인트들과 달리 햇빛을 반사시킴으로써 건물 내 열이 유입되는 것을 완화시킨다. 차열페인트 시공 후 지붕 온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33%를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두온에너지원의 차열페인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경성적표지인증서를 받은 환경 인증 페인트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온도가 1℃ 떨어질 때마다 8%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두온의 시험결과 평균 여름철 냉방 사용량은 33% 가량 감소된다.
두온의 차열페인트 시공사례는 수백 건에 달하며 주거시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취약계층 등과 같은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공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목동 아이스링크장, 옥수역, 당산역, 아모레퍼시픽 공장 등이다. 특히 온도에 예민한 냉동탑차에도 차열페인트 시공으로 내부 온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중소기업의 시장 경쟁력은.
저희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 경쟁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든 협업과정에서 신뢰와 품질 보장을 최우선으로 임하고 있다. 현재는 에너지· 환경·안전 3~4개 분야에서 업계 1등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2030년 에너지, 시설안전, 환경(차열페인트)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기업이 되도록 나아갈 것이다. 에너지와 환경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환경과 에너지의 상호작용을 위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방위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생활안전 브랜드가 될 것이다.
■그 외 전하시고 싶은 말씀은.
에너지진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돼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우선적으로 각종 규제들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진단을 실행하거나 방안을 제시함에 진단대상 과의 상호 간에 상황이 아닌 여러 규제들로 인해 효율 방안이 실행되지 못하거나 제시할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제시한 개선안을 추진함에 있어 연계된 지자체의 지원사업들이 있긴 하지만 좀 더 적극적인 투자 및 지원 연계가 가능하면 좋겠다.
특히 소기업, 중소기업들은 열심히 해도 수익성을 내기 힘든 현실이다. 그로 인해 중소기업은 구인난이 심각하다. 젊은 직원들의 신규 입사는 거의 없다. 중소기업의 수익성 향상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 대우가 좋고 장래희망이 보여야 젊은 직원들도 중소기업에 눈을 돌릴 것이다. 그렇게 해야 산업 구조가 탄탄해져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을 것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www.todayenergy.kr)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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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완 대표님 인터뷰.pdf (4.4M)
11회 다운로드 | DATE : 2023-08-01 15: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