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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 미슬관' 옥상 벽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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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댓글0건 조회448회 작성일23-04-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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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프 캠페인] '일년만 미슬관' 옥상 벽화 작업

 

한낮의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뜨거운 한여름의 기운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전기를 절약하면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을 두온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십년후연구소가 주최하고 ㈜두온에너지원, 일년만미슬관이 함께하는 “쿨루프 캠페인”

 

쿨루프 캠페인이란 ?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차열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는 공법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 사용을 줄여 도시의 열섬효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캠페인을 의미합니다.

 

이른 아침 ㈜두온에너지원은 아기자기, 재미있는 공간이자 쿨루프 캠페인 작업이 예정되어 있는 갤러리, ‘일년만미슬관’ 을 찾아갔습니다.


일년만 미슬관 : 일 년 뒤에 철거가 예정되어 있는 건물의 빈 공간을 건물주의 허락으로 임대료 없이 1년 동안 사용하기로 하면서 공간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이도, 성별도, 하는 작업도 다르지만 한 가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등촌동 공간으로 모인 젊은 작가 7인. 이들은 이 빈 공간을 ‘일년만 미슬관’ 이라 이름 짓고 자발적 전시-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합니다.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밑바탕을 그리고 있는 일년만 미슬관의 화가님! 우리는 멋진 작업 과정을 찍기 위하여 바로 옆 건물 옥상에서 ‘타임랩스 카메라’ 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림자나 구름, 별, 야경 등은 움직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심심한 그림이지만 빨리 돌리면 그 움직임이 극적으로 드러나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시간의 흐름을 압축하여 표현하는 영상기법) 밑바탕 작업을 끝내고 나니 어느덧 오후 1시가 가까워져 우리가 있는 녹색 옥상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반면에, 어드그린코트로 하얗게 칠해진 일년만 미슬관의 옥상은 옆 건물 옥상에 비해 확연하게 시원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년만 미슬관’의 화가님들의 힘이 모아져, 멋진 작품이 탄생이 되었습니다. ‘지구를 식히는 60일’ 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와 두온에너지원이 함께 진행하는 '서울시 쿨루프 프로젝트'는 옥탑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옥상과 지붕을 흰색 페인트로 칠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이번 옥상 벽화 작업은 '미술'이라는 요소를 추가하여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년만 미슬관’ 이란 개성있는 이름답게 옥상은 어드그린코트로 하얗게 물들인 바탕에 얼룩말 패턴으로 한 획 한 획 그려나간 옥상은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어 계속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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