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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식히는 60일, 쿨루프 프로젝트 - 서울 종로구 명륜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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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댓글0건 조회487회 작성일23-04-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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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식히는 60일, 쿨루프 프로젝트 - 서울 종로구 명륜3가

 

지난 6월 18일 종로구 명륜3가에서 쿨루프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전기 요금입니다. 폭염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에어컨을 무한정 틀고 싶지만 전기세 폭탄을 생각하면 그럴 수도 없는 노릇.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건물 옥상, 지붕에 흰색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것!



흰색 옥상의 표면은 녹색 옥상과 비교했을 때 약 20도 이상 온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흰색 표면이나 반사성이 높은 도료로 옥상, 지붕을 덮게 되면 건물과 도시, 나아가서 지구 전체의 온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서울시 쿨루프 캠페인’ 소식을 듣고 명륜3가 주민은 지난 5월말 쿨루프 캠페인에 신청을 하게 되었고,
다행히 총 5가구가 선정되어 무료로 쿨루프 시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쿨루프 시공을 위해 옥탑방 청년들을 비롯한 명륜3가 주민, 그리고, 시공에 사용될 페인트 업체인 노루표와 ㈜두온에너지원 직원들이 18일 오전에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명륜동 한 주택가 옥탑방에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옥탑 지붕은 오전부터 이미 후끈 달아오른 상태였습니다.



 

먼저, 옥탑방 지붕에 올라가 시공을 위해 페인트를 먼저 잘 섞어준 후 롤러와 붓을 이용해 구석구석 꼼꼼히 칠해 줍니다.



떙볕 아래, 명륜3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옥탑방을 흰 색으로 꼼꼼히 칠하고 있습니다.

하얗게 칠해진 옥상은 눈이 부셨지만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55도까지 치솟았던 콘크리트 옥상은 시공이 마무리되자 45도로 떨어졌고, 실내온도는 3~5도까지 낮아졌습니다.



후끈 달아오른 옥상에서 금세 땀이 맺혔지만 시공 작업이 끝나고 나면 주민들은 여름철 에너지(냉방)비용을 절감하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쿨루프 캠페인의 도움으로 차열페인트의 효과를 몸소 느낀 이욱영씨도 명륜3가 캠페인에 참여하여 일손을 거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습니다. 또한, 시공이 진행되는 동안 마을 주민들께서 수박과 음료를 들고 찾아와 관심을 보여주신 즐거웠던 시공 현장이었습니다. 시공 이후 근처 주민들도 쿨루프 캠페인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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